VMA






<혼자 있기 좋은 날 ひとり日和>




























나는 다른 사람들의 연애 감정이라는게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 사람들은 대체 어떤 감정으로 서로 맺어져서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 엄청난 수수께끼다. 적어도 지금 내 눈앞에 스쳐 지나는 그들이 하고 있는 것과 내가 예전부터 하고 있었던 것은 별개라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하면,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의 설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걸까? 타성에 물들지 않은 채 두 사람이 죽 함께 있는다는게 가능한 일일까?







"겨울은 싫어요, 추워서. 추우면 사람들한테 더 불친절해져요."
"치즈짱은 친절해."
"안 친절해요. 완전 놀부 심보예요."







"할머니, 세상 밖은 험난하겠죠? 저 같은 건 금방 낙오되겠죠?"
"세상엔 안도 없고 밖도 없어. 이 세상은 하나밖에 없어."






미래가 없어도 끝이 보여도 어쨌든 시작하는 건 자유다.
이제 곧 봄이니까 다소 무책임해지더라도 용서해주자.



아오야마 나나에







Raising Hope




Bruno Mars_Just The Way You Are

























When I see your face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Cause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And when you smile,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
Cause girl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浮草, 1959



필름아카이브 특별전II






Memories